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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찾아오는 모기는 피할 수 없는 불청객입니다. 이런 모기는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더 잘 물리는 사람이 있고, 덜 물리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여름철 찾아오는 모기는 안 물릴 수는 없으니 모기가 생기는 이유와 모기에 덜 물리는 이유, 모기를 덜 물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기가 생기는 이유
모기가 생기는 이유로는 따뜻한 날씨와 자주 비가 오는 환경은 모기의 유충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예전과 비교해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전국에서 모기가 빠르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 빨간집모기나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얼룩날개모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모기 더 잘 물리는 이유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유독 모기에 더 잘 물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호흡량이 남들보다 클 경우 이산화탄소량이 많아서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고, 체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사람을 모기가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빨간색 모기를 유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모기 안 물리는 방법
1.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모기에 덜 물리기 위해서는 외부활동하기 전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모기는 낮보다 밤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밝은 색의 긴 옷을 입고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붉은색 옷 피하기
모기는 사람이 호흡할 때 날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모기가 다가옵니다. 날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긴 파장을 유발하는데요. 파장이 긴 붉은색 계열의 옷은 피하고, 파장이 짧은 흰색이나 노란색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모기는 빨간색과 주황색에 반응하지만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체취 감추기
모기는 사람의 채취에 매우 잘 반응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린 채로 잠이 들면 몸 안의 성분들이 공기 중으로 섞여 모기에 많이 물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들기 전 샤워를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본인의 타고난 체질 상 땀을 많이 흘린다면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으로는 달콤한 향보다는 상큼한 향입니다. 꽃이나 과일향처럼 달콤한 향은 모기가 사람을 꽃이나 과일로 착각할 수 있어 더 잘 물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레몬향이 첨가된 유칼립투스 오일 등을 발라보거나, 위스키 향이나 코코넛향을 내는 비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수 베스트 3
모기가 싫어하는 상큼한 향이 첨가된 향수를 알려드립니다.
1. 프레데리막 제라늄 뿌르무슈
모기가 싫어하는 제라늄향이 매우 많이 들어가 있어 시크하면서 프레시한 향으로 여성들보다 주로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향수입니다.
2. 딥디크 오도라타
딥디크의 오도라타 향수는 시트러스, 제라늄이 들어가 있어 모기를 퇴치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향수는 특히 잔향이 좋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3. 산타마리아노벨라 카라 로사
산타마리아노벨라 카라 노사는 시원한 숲 속을 연상케 하는 향입니다. 이 향수는 라벤더와 민트, 유칼립투스가 들어가 있어 모기가 싫어하는 향입니다. 잔향은 플로럴 머스크 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향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