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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추리반 아이들> 내용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과학 추리반 아이들>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 과학선생님으로,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고, YTN 사이언스에 국가대표 과학 교사로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책은 국일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일초등학교에서는 매년 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영재반을 선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교육청 지정 창의융합학교로 선정되면서 과학 영재반을 과학 추리반으로 바꿔 시범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과학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최국일 선생님이 과학추리반의 탐정이 되어 학생들이 탐정의 지도아래 과학을 활용한 추리를 해나가는 내용입니다. 먼저 과학 추리반에 합격하기 위한 문제들이 나와있고 책을 읽는 아이들도 같이 문제를 풀어나가보게 하여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1차 시험에 통과한 아이들은 2차 시험을 보고 최종 선발된 추리반 학생들은 총 4명입니다. 4명의 아이들은 학교 뒷동산에 나타난 거대한 그림자를 가진 좀비, 입안에서 갑자기 폭발한 콜라, 용의자는 있지만 증거가 없는 자동차 우유 투척 사건들을 과학적 원리로 진실을 파헤칩니다. 아이들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과학 지식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과학이 무조건 외워야 하는 어렵고 딱딱한 교과목이 아니라 알수록 재밌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과학 이론과 미스터리 사건의 만남

    창의성은 호기심과 끈기를 가지고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 가는 연습을 통해 길러지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과학은 창의성을 기르기에 아주 좋은 수단입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한 일을 과학적인 원리로 접근해 사건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엉뚱한 생각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창의적인 생각이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학 이론과 미스터리 사건을 접목시키면 학생들의 호기심이 자극됩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학적 방법론은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우며 실험을 설계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미스터리 사건 해결 또한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고 설명하면서 과학적 사고방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는 과학이 현실 세계에 대해 어떻게 설명되고 예측하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알게 해 줍니다. 이처럼 과학적 이론과 미스터리 사건의 만남은 어린 독자들이 과학적 탐구 호기심을 유발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과학적 지식까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전반적인 학습능력 향상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 고학년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을 딱딱하게 풀어낸 것이 아니라, 호기심 유발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 과학은 인기 과목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 우주 비행사, 의사 등의 꿈을 꾸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과학을 원리와 현상에 대한 이해 대신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학습적으로 접근하면서, 무조건 외워야하는 암기과목으로 전락합니다. 그러면서 수학과 더불어 과학은 아이들의 기피과목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과학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면서 추리를 통해 과학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아이들이 과학에 즐겁게 접근하면서 모든 문제해결의 근본이 되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자극하게 합니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교육학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따라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사고력이 향상되면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며, 학습 활동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중학교 교육과정을 앞두고 있는 초등 아이들에게 추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고력까지 향상하게 해주는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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