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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네 떡집>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 20만 부를 돌파한 초등 인기 시리즈 '만복이네 떡집' 후속작 <장군이네 떡집>을 소개합니다. 만복이네 떡집 책은 초등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로, 2010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입니다. 만복이네 떡집 이후 10년 만에 후속작이 발간된 <장군이네 떡집>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장군이는 태어날 때부터 복이 하나도 없이 태어납니다. 남들은 잘 먹고 잘 싸는 복, 잘 자고 잘 노는 복 중 하나라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렇지 못한 장군이는 맛있는 것도 동생한테 다 빼앗기고, 항상 변비에 시달립니다. 또한 잘 자는 복이 없어 밤에는 무서워서 잠도 잘 못 자고, 잘 노는 복 없어서 시합을 할 때면 항상 지기 마련입니다. 무엇이든 장군이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보니 장군이는 부정적이고 자존감이 낮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본인 이름과 똑같은 '장군이네 떡집'이라는 가게를 발견하고 묘한 끌림에 이끌려 떡집에 들어섭니다. 장군이는 떡집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진달래떡을 보게 되고, 지불해야 할 떡 값은 행복한 웃음 한 개라고 써져 있습니다. 온 통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한 장군이가 스스로 주문을 걸 듯 나는 행복하다고 외친 다음 웃음을 짓고 떡을 덥석 집지만 이내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러다 문득 엄마, 아빠가 장군이가 태어났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던 때가 생각나 장군이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왔고, 진달래 떡도 사라지지 않아 떡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장군이는 행복한 웃음의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려 보며, 온 통 부정적이고 불행하다고만 생각하던 장군이가 자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내용입니다.
장군이에게 행복을 불어넣는 신비한 떡 집!
이 책은 텅 빈 복주머니를 타고 태어나 잘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자존감이 낮던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적이고 행복으로 가득 찬 아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다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장군이네 떡집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생긴 장군이는 묘한 이끌림에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엔 많은 떡들이 바구니에 담겨 진열되어 있었고, 바구니에는 쪽지 한 개가 붙어있습니다. 기분이 솔솔 좋아지는 진달래떡의 가격은 행복한 웃음 한 개. 곰곰이 생각해 보던 장군이는 친구들이 자신을 놀리던 생각밖에 나지 않아 더욱 열불만 납니다. 그러나 행복했던 기억 하나가 번쩍 떠오르고, 장군이는 기분이 좋아지는 진달래떡을 먹는 데 성공합니다. 행복한 웃음을 떡 값으로 내고 떡을 먹은 장군이는 향긋한 진달래 향이 솔솔 풍기면서 콧구멍이 간질간질하고, 세상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드는 것만 같았습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장군이는 새똥을 머리에 맞아도, 개 똥을 밟고 나서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장군이는 장돌이한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을 때,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었을 때 등 행복했던 기억 하나하나를 떠올려보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줄 때마다 장군이는 더 큰 행복을 얻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책은 부정적이기만 하던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아이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고 탄탄한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존감 회복 도서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평가와 자신감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자신의 가치나 능력을 얼마나 자신 있게 느끼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높은 자존감을 가지면 어려움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도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은 자신을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삶의 여러 영역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낮은 자존감을 갖는 이유로는, 지나치게 비판적인 내면의 목소리 또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부정적인 영향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군이도 스스로를 복이 없다고 생각하며, 주변 친구들의 놀림과 오해로 부정적인 자아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신비한 떡집을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기분이 좋아진 장군이는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으로 내면이 강해지고, 행복한 웃음을 되찾습니다. 이내 집중력이 높아지는 팥떡, 용기가 용솟음치는 용떡, 심장이 콩콩 뛰는 콩떡까지 먹으며 자기 긍정, 자존감 회복, 치유의 단계로 완성되는 작품의 세계관은 어린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자신의 내면의 행복과 자신감,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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