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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내용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 독서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공을 잘 다룰 줄 알아야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읽기 능력 또한 두뇌를 총동원해 배워야 할 기술입니다.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은 독서 교사가 독서 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쓴 현실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1. 초등 1학년, 독서 골든타임에 할 일입니다. 2.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법입니다. 3. 우리 아이 독서 습관 잡아주는 365개 책 놀이입니다. 이 책에서는 독서 골든타임을 공식적으로 한글을 배우는 초등학교 1학년 때라고 합니다. 그러나 6~7세부터 글자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바로 그 시기가 골든타임이라고 말합니다. 간혹 초등학교 2~3년인데 아직 글을 유창하게 읽지 못한다면 그때부터도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읽기가 잘 안 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책 놀이를 통해 책에 흥미를 붙여 궁극적으로는 책을 스스러 찾아서 읽고 이해하는 아이로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놀이처럼 일상에서 책을 접하도록 하며 기초를 바로 잡고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쌓으라고 합니다. 글자는 아는데 읽어달라는 아이, 글자가 없는 책만 읽으려는 아이,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리는 아이, 학습만화만 파고드는 아이 등 유형별로 해결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별 추천도서, 평생 책 읽는 아이로 만들어 줄 독서 달력까지 담고 있습니다.
독서의 골든타임에 할 일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비판력과 판단력입니다. 이것은 독서의 가장 큰 가치이고 효용입니다. 부모님들은 입시의 영향으로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에 더 집중합니다. 공부에 필요한 사고력, 독해력, 이해력, 어휘력은 모두 독서에 뒤따라 오는 것들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기 위해 뒤따라오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독서의 진정한 가치인 비판력과 판단력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 골드타임에는 아이가 책을 읽고 생각하는 독서습관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또는 최소한의 독서라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를 독서 학원에 보내거나 수준에 맞지 않은 독해문제집을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아이의 독서 기반이 쌓여서 집에서 부족한 2~30%를 학원에서 보충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융통성 있게 활용하여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해문제집 같은 경우 독서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1. 책을 읽은 후 어떤 내용이 재미있어 쓴 지, 인상 깊었던 인물은 누구인지, 글의 다음 내용은 무엇일지 생각하여 말해보기 2. 새로 알게 된 내용과 신기하고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찾아 밑줄 긋기입니다. 또한 독서는 읽기의 영역을 넘어선 또 다른 노력의 영역이기 때문에 읽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며, 내가 잘 읽는 사람이라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꾸준하게 독서 소통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부모가 옆에서 어떻게든 책을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 권유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아이가 컸을 때 글쓰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독서습관 잡아주는 놀이 방법
독서습관 잡아주는 놀이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독후활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면, 우리 집 법을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나라에 법이 있듯이 가정에도 서로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 봅니다. 또 법을 어겼을 경우 벌칙도 정해보며 아이가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는 규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하게 해 봅니다.
또한 내가 읽은 책을 생각하며 독서록도 작성해 봅니다. 독서록을 작성하며 첫 번째로는 나와 연결하여 생각해 봅니다. 책을 읽다 생각났던 나의 경험, 그 경험이 생각난 이유, 그때의 나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적어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과 연결하여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그 사람이 꼭 읽었으면 하는지를 생각 적어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작가에게도 연결시켜 봅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에 대해 알게 된 점, 작가는 이 책을 왜 썼을지, 내가 작가라면 바꿔보고 싶은 부분은 없는지 적어봅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긍정적인 독서경험을 함양합니다. 또한 기술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합니다. 아이들이 디지털 서평을 만들거나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친구들과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 북클럽에 가입하여 독서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동료애를 조성하도록 해줍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올바른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긍정적인 독서경험 함양, 기술 및 멀티미디어 활용들을 결합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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