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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능력자들 1: 애완동물 실종 사건>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초능력에 관한 재미있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소능력자들 1>은 총 8권의 시리즈물이며, 그중 첫 번째 시리즈인 애완동물 실종사건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대단한 초능력은 아니지만 어딘가 어설픈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유성이 떨어진 어느 날, 엄지손톱에 작은 반달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생긴 초능력은 어딘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공중부양을 할 수는 있으나 5센티미터만 뜨고,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으나 온몸이 까맣고 발은 하얀 고양이와만 가능합니다. 또 손을 안 대고 물체를 움직일 수 있으나 1킬로그램까지만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지만 하루에 딱 한번 7초 동안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터키어를 알아듣지만 말은 할 수 없고,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지만 오른팔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어느 날 동네에서 앵무새 한 마리가 사라졌다는 전단지를 발견합니다. 앵무새를 찾아주면 사례금을 30만 원 준다는 말에 아이들은 함께 앵무새를 찾기로 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강아지를 잃어버려 찾는다는 전단지가 붙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동물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이들은 처음에 터키 아저씨들을 범인 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증거를 찾아보지만 실패합니다. 그러다 두 번째로 수상하게 여긴 동물병원에 아이들의 능력을 이용해 몰래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증거를 발견하여 수의사가 범인임을 밝혀냅니다. 그 후 아이들의 능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따라다녔던 등산복을 입은 아저씨들은 자신들도 능력자이며, 사라진 능력은 다시 생길 수 있으니 몸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면서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의 궁금증을 남기고 끝이 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 도서

    초능력이라는 주제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아주 충분합니다. 보통의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대단한 능력은 아니지만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능력이 오히려 아이들의 재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네 동물들이 실종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각자의 능력을 이용해 추리해 나가는 과정은 아이들이 책에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나 이야기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자발적인 탐구와 학습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정보나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 시 키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가 생겨 아이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더불어 창의성과 상상력이 촉진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아이들의 자기 주도학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 및 상상력 향상 등을 촉진하여 학습능력은 물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추리소설에 초능력을 더한 슈퍼 히어로의 탄생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슈퍼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능력은 보잘것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실종된 앵무새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게 되고, 동네에 실종된 애완동물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단순 실종이 아니라고 판단한 아이들은 힘을 합쳐 사라진 앵무새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일부만 투명해지는 능력, 아주 작은 물체만 이동할 수 있는 능력, 조금만 공중부양 할 수 있는 능력들을 발휘하여 애완동물들을 찾아 나서며 결국 범인을 밝혀내는 아이들의 모습은 작은 능력들이 모여 큰 초능력이 된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케밥 가게 주인, 실종된 개를 찾아준 의사, 비밀스럽게 아이들을 미행하는 등산복 입은 아저씨들은 추리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함께 아이들의 작은 능력이 더해져 슈퍼 히어로가 탄생했음을 말해줍니다. 이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좋은 일을 해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자신감을 얻으며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영웅들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처럼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존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돕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아이들은 우정을 형성하고 협력하는 것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임을 배웁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우정, 존중, 협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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