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누구에게나 첫 심부름의 경험이 있습니. 첫 심부름은 아이들에겐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고, 부모님들은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심부름을 소재로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변화를 꽃에 비유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한 책을 소개합니다. 은 첫 심부름에서 실수를 한 아이의 감정변화를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한 소녀가 처음으로 심부름을 하게 됩니다. 할머니집에 접시를 가져다 드려야 하는 아이는 한발 한발 조심히 걸어갑니다. 어느덧 할머니 집에 도착한 소녀는 문을 열고 할머니를 찾아 계단 위를 올라갑니다. 그러다 발목을 삐끗한 나머지 넘어지면서 접시를 깨뜨리고 맙니다. 그 접시는 할머니가 가장 아끼는 접시였습니다. 소녀는 깜짝 놀라 심장이 개미만큼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때 걱정구름이 아이..
내용 시간이 흐를수록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을 소개합니다. 는 총 3권의 책이며 한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왕따 문제를 다룹니다. 각 책에는 피해자인, 방관자, 가해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시리즈인 '내가 이상해?' 책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루이자의 이야기입니다. 루이자는 반에서 발표도 잘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잘하며 좋아하는 물방울무늬 장화를 신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사랑도 표현할 줄 아는 학생입니다. 그러나 같은 반 친구 샘이라는 아이는 루이자가 그럴 때마다 항상 이상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샘의 말을 듣는 루이자는 한없이 위축되며 자신감을 잃습니다. 그러다 엄마에게 고민을 ..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초능력에 관한 재미있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은 총 8권의 시리즈물이며, 그중 첫 번째 시리즈인 애완동물 실종사건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대단한 초능력은 아니지만 어딘가 어설픈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유성이 떨어진 어느 날, 엄지손톱에 작은 반달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생긴 초능력은 어딘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공중부양을 할 수는 있으나 5센티미터만 뜨고,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으나 온몸이 까맣고 발은 하얀 고양이와만 가능합니다. 또 손을 안 대고 물체를 움직일 수 있으나 1킬로그램까지만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지만 하루에 딱 한번 7초 동안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도 배..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좀 읽으라고 잔소리하는 엄마, 그런 잔소리가 듣기 싫은 자녀들이 읽어보기에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에는 여우아저씨가 등장합니다. 여우 아저씨는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한 줌씩 뿌려 먹어 치웁니다. 책에서 지식도 얻고 허기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우 아저씨는 워낙 식성이 좋아서 먹어도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 그러다 발견한 국립중앙도서관에는 수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여우 아저씨는 매일매일 도서관에 가서 어떤 책들이 입맛을 당기는지 핥아 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몇 쪽을 맛봅니다. 그러다 입맛에 맞는 책을 발견하면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갔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라자 어느새 도서관에는 누군가 책을 갉아먹는다는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